[박슬기 인턴기자] 배우 진서연이 5월의 신부가 된다.
5월1일 진서연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서연은 9살 연상인 예비 신랑 이창원 씨와 3년 간의 교제 끝에 23일 결혼한다.
또한 진서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서연입니다.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어 발표를 미루고 미루다 기사들이 났네요. 저 결혼합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심경을 직접 밝혔다.
진서연은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 슬픔과 함께 2014년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라면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큰 책임감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도와줄 평생 친구가 함께 한다니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라며 “앞으로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단단한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의 예비 신랑은 몹크리에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진서연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서연 결혼 축하해요” “진서연 시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행복한 결혼식 올리길” “진서연 결혼 행복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식은 5월2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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