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계열 현대LNG 유증 참여…지분 20% 확보 예정

입력 2014-05-0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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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영 기자 ] 현대상선은 2일 계열회사 현대엘엔지해운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180만주(990억 원)를 취득, 보유지분을 20%로 늘린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상선은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발표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LNG 전용선 사업부문을 매각 진행중인데 매각 이후 LNG전용선 사업부문을 양도한 신설법인(현대엘엔지해운)에서 주주로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지분 취득을 결정했다"고 증자 참여 이유를 설명했다.

현대상선의 현대엘엔지해운 지분 취득 예정일은 오는 6월30일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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