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SK텔레콤 1차 협력사 감마누, 코스닥 상장 도전

입력 2014-05-02 13:47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업체


이 기사는 04월30일(13: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업체인 감마누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감마누가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 1만1500원, 공모 예정 주식수는 36만주, 공모 예정 금액은 36억~41억4000만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240억~277억원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공모를 거쳐 8월께 상장할 전망이다.

감마누는 1997년 설립 이래 기지국 안테나 분야에 주력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1차 협력사다. 일본 NTT도코모, 미국 버라이즌 등 세계 유수 통신회사들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 동탄에 있는 이 회사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 29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쪼그라들었다. 2012년에는 매출 472억원, 영업이익 54억원, 당기순이익 49억원이었다. 김상기 대표가 59.58%를 보유해 최대주주고 KIF-이노폴리스 IT전문투자조합이 10%로 2대주주다.

임도원/윤정현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