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3월부터 새로운 산업생태계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및 산업엔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15명 내외의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한 뒤 공모를 통해 추진단장을 선임했다.
추진단은 박 교수가 이끄는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 시스템’ 분야를 비롯해 △서진호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본부장(국민안전·건강로봇) △황보승연 삼성중공업 상근고문(극한환경용 해양플랜트) △최성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실장(고속수직이착륙 무인항공기) △이석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첨단소재 가공시스템) △이승진 이화여대 교수(생체모사 디바이스) △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가상훈련 시스템) △염충섭 고등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고효율 초소형화 발전시스템) △유동욱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직류 송·배전 시스템) 등 총 9개 분야로 꾸려졌다.
박 교수는 국제에너지기구(IEA) 태양광발전분과 태스크1 한국대표, 한국태양광발전학회 국제협력부회장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지식경제부(현 산자부) 태양광 PD(Program Director)를 맡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