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고장' 독도행 돌핀호 회항, 인명 피해 없이…'무사 귀환'

엔진 고장으로 회항한 독도행 여객선 돌핀호가 무사귀환했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주)돌핀해운 소속 310톤급 여객선 돌핀호가 2일 저녁 7시 50분쯤 해경 함정 2척의 호위를 받으며 울릉항에 무사히 귀항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40분 울릉도를 떠나 독도로 향하던 돌핀호는 오후 4시쯤 우측 엔진의 고장을 발견해 울릉도로 회항했다. 돌핀호에는 승객 390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도행 돌핀호 회항에 누리꾼들은 "독도 돌핀호 회항, 사고 없어 다행", "독도 돌핀호 회항, 엔진 고장이라니", "독도 돌핀호 회항, 승객들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