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류현진이 어깨 부상으로 5일 등판이 무산됐다.
다저스는 2일(이하 현지시간) 류현진을 4월 28일자로 소급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등재하고 출전 선수 명단에서 뺐다. 이어 류현진 대신 트리플 A 앨버커키에 있던 투수 호세 도밍게스를 콜업했음이 알려졌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류현진 부상 상태는 따로 알려진 바 없으나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어깨 부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주치의의 권유에 따라 류현진을 DL로 보냈다"고 짧게 설명했다.
오는 5일 예정돼 있던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는 류현진의 등판을 볼 수 없게 됐다. 류현진은 재활 치료를 마치고 14일 이후 다시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부상, 쉬고나면 더 잘할거라 믿습니다" "류현진 부상, 현진 경기 보는 낙에 삽니다" "류현진 부상, 얼른 쾌차하세요" "류현진 부상, 충분한 휴식 가지시고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 뉴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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