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키아누리브스가 갑자기 노숙자로…대체 무슨 일이?

입력 2014-05-04 14:03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할리우드 톱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키아누 리브스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노숙을 하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키아누 리브스는 1999년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연인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았다.

키아누 리브스와 그의 연인 제니퍼 사임은 아이를 가지게 됐지만 임신 8개월 만에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제니퍼 사임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키아누 리브스와 이별했고 이후 1년여 만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키지 못한 자괴감을 느꼈고 연인이 없는 집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집을 떠났다.

결국 그는 거리에서 노숙 생활을 시작했다. '매트릭스2', '매트릭스', '콘스탄틴' 등의 영화에도 참여했지만 촬영이 끝난 이후 어김없이 거리로 돌아오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

사진 =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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