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정태 아들 지후, 오동통 볼살에 '애교덩어리'

입력 2014-05-04 17:11  


'김정태' '김정태 아들' '야꿍이' '김정태 부인'

'슈퍼맨'의 새 가족, 김정태와 아들 지후가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흔들어 놓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김정태와 아들 지후가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태는 "일을 할 때는 서울에 있는데, 나는 부산이 좋다. 아내도 부산에서 강의를 해서 이사를 갈 수 없다. 아이들하고 만날 시간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슈퍼맨'에 출연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이날 아침식사를 하던 지후는 자신이 먹던 빵을 달라는 김정태에 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손목 스냅을 이용하는 영특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게스트 등장에도 활발한 신진대사를 보이던 지후는 이날도 화장실이 급해 다리가 풀리거나, 변기 앞에서 일을 저지르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아침식사를 마친 김정태와 지후는 거실로 나왔다. 지후는 알파벳 노래를 틀고 춤을 추기 시작했고, 김정태는 지후가 노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김정태는 "내가 어렸을 때 TV를 보다가 갑자기 춤을 추고 그랬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야꿍이 모습을 보니 기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후는 계속해서 알파벳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기 시작했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포인트인 'R'노래가 나오자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정태는 "정말 기절하겠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정말 웃긴다. 재밌었다" "김정태 아들 지후 야꿍이, 어쩜 이렇게 귀엽지" "김정태 아들 야꿍이, 애교 덩어리다. 예뻐라" "야꿍이 보자마자 반해버렸다" "김정태 부인 교수였구나. 부부가 바쁘겠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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