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알고보니 '참 좋은 시절' 맛깔난 사투리 홍화리

입력 2014-05-04 21:04  


'홍성흔 딸'

아역배우 홍화리가 야구선수 홍성흔 딸임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2014 봄, 드라마 트렌드를 분석하며 아역 배우들의 활약을 소개했다.

특히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강동원 역 최권수, 강동주 역 홍화리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능숙한 사투리 연기까지 소화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사투리 연기는 어렵지 않냐"고 묻자 최권수는 "부산에서 올라와서 별로 힘들지 않다"고 답했다.

홍화리는 "아빠 야구 때문에 4년간 울산에서 살다 와서 그 때 사투리를 배울 수 있었고 엄마가 부산 사람이어서 사투리 더 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빠가 야구선수 홍성흔이었던 것.

최권수 홍화리는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성흔 딸이 아역배우 홍화리였구나" "홍성흔 딸, 저렇게 예쁜 줄 몰랐네" "홍성흔 딸 홍화리, 연기 정말 잘 하던데" "홍성흔 딸 홍화리, 사투리가 자연스럽다 했더니. 이유가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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