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62km라고 잠정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도 내에서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도쿄 시내 지하철은 전체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했고 민영 철도 노선의 운행이 지연됐다.
NHK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후 도쿄 도심에 지진으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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