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노스텍사스 슛아웃, 루이스 우승 … 미셸 위 3위, 최나연 공동 4위

입력 2014-05-05 15:36  


전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루이스는 5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641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이글 1개, 버디 6개를 쓸어담아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렀다.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친 루이스는 이미나(33·볼빅)를 6타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9만5000 달러(약 2억100만 원)를 받았다.

루이스는 이번 우승으로 시즌 상금 랭킹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평균 타수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가 맹추격에 나섰지만 9언더파 275타로 3위에 머물렀다.

최나연(27·SK텔레콤)이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위, 지난해 우승자이자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4위에 그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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