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트라이앵글'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삼형제의 이야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트라이앵글(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1회에서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형제들이 소개됐다. 다른 집안에서, 다른 성격으로 자랐지만 어린 시절 고아로 자라며 받았던 상처를 묻고 있다는 점은 같았다.
첫째 동수(이범수 분)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분노조절장애를 겪는 형사가 되어있었다.
본명 '동철'이라는 이름을 뒤로 하고 영달(김재중 분)이란 이름으로 자란 둘째는 강원도 사북의 유명인사 건달이 됐다. 한꺼번에 많은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는가 하면 부잣집 사모님과의 불륜 현장이 적발돼 속옷 바람으로 시내를 질주하는 등 그야말로 그의 삶은 '하루 인생'으로 보여졌다.
마지막으로, 셋째 동우(임시완 분)는 갓난쟁이 때 고아원에서 부자집으로 입양되어 윤양하가 되어 있었다. 그렇지만 그 역시 어린 시절 부터 파양의 불안감에 시달리며 현재까지 정신 상담을 받고 있었다.
본격적인 이야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그만큼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앞으로 어떻게 재회할지가 관건"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기대된다"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빨리 서로 형제라는 걸 알아봤으면" "이범수 김재중 임시완, 이왕이면 합심하는 모습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트라이앵글'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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