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와 같은 대형사고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야·정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국가적 위원회인 가칭 '안전한 대한민국 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김 대표는 "특검을 포함한 모든 진상규명 수단을 고려해야 한다"며 "즉흥적 대책이 아닌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6월 국회에서 세월호와 관련한 청문회와 국정조사, 국정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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