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백현숲'
아이돌 그룹 엑소의 백현(22, 본명 변백현)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받아 화제다.
백현의 팬들은 6일 오전 0시부터 생일을 기념해 SNS와 각종 팬카페, 블로그에 생일을 축하는 메시지를 쏟아냈다. 또한 신문, 지하철, 대형 전광판 광고에서는 생일 축하 메시지가 잇따랐다.
백현의 팬들은 강남에 백현의 이름을 딴 '백현 숲'을 조성, 12개의 백현 팬클럽 운영진들이 결성한 '백현 연합'과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이 함께 진행한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직접 모금해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다.
백현은 이날 1시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 숲, 신화 숲 1·2호, 로이킴 숲, 소녀시대 숲, 동방신기 숲, 인피니트 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했다.
백현이 소속된 그룹 엑소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기한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7일 오전 0시에 공개한다.
백현 생일 소식에 네티즌들은 "백현, 숲을 선물 받다니 엄청나다" "백현, 팬들로부터 의미있는 선물 받았구나" "백현 숲, 가보고싶다" "백현 생일축하합니다" "백현 숲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스타들 숲도 이미 많이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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