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이민기-박성웅 불꽃튀는 카리스마 대결

입력 2014-05-06 16:20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

영화 '황제를 위하여'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영화 '설국열차', '아저씨'를 제작한 오퍼스픽쳐스의 신작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가 이민기와 박성웅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흑백 사진 속 강한 매력을 내뿜는 이민기, 박성웅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폭발할 듯한 에너지의 이민기와 날카롭지만 여유로운 표정의 박성웅은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을 뿜어내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민기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는 ‘나도 이제 돈맛 한 번 볼랍니다’라고 적혀 있으며 박성웅의 포스터에는 ‘비열함도 기술이도 배신도 재능이다’라고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한방을 꿈꾸는 밑바닥 인생 이환 역의 이민기와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 황제 캐피탈을 이끄는 보스 상하로 변신한 박성웅의 상반된 매력과 시너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또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 역의 이태임의 등장과 더불어 이어지는 이민기와의 격렬한 키스신은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황제를 위하여'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영화에 대한 관심과 높은 기대를 입증하듯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는 오는 6월 12일 개봉, 강렬하고 리얼한 액션 느와르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영화 포스터와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 카리스마 장난아니다” “‘황제를 위하여’ 이민기 박성웅 연기 기대된다” “‘황제를 위하여' 꼭 보러가야지" "'황제를 위하여'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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