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진세연, 이종석 살리기 위해 목숨 버렸다

입력 2014-05-07 02:20  


‘닥터 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의 손을 끊고 강물로 몸을 던졌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 | 극본 박진우, 김주)에서는 송재희(진세연 분)과 박훈(이종석 분)의 안타까운 이별이 그려졌다.

이날 ‘닥터 이방인’서 박훈은 송재희를 데리고 망명을 계획했지만 북한 대남공작부 요원 차진수(박해준 분) 무리에게 제지를 당했다.

과정에서 송재희는 어깨에 총상을 입고 강가에 빠질 위험에 처했고, 박훈은 그의 손을 놓지 않고 구하기 위해 온힘을 다했다.

하지만 차진수가 쏜 총에 어깨를 맞은 박훈은 힘을 쏟지 못했고, 그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안 송재희는 다른 손으로 자신을 잡고 있던 박훈의 손을 끊었다.

박훈은 “안 돼”라고 오열했지만, 송재희는 “박훈 의사 동무, 나를 잊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강물로 몸을 던졌다. …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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