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027.60원에 최종 호가됐다. 연휴 이전인 지난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90원(0.28%) 내린 1030.30원에 거래됐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달러화 약세와 공급 부담 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우세하나 당국 개입경계는 꾸준히 환율 하락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며 "완만한 저점 낮추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24.00~103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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