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달루 잉글랜드는 이날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 이를 시작으로 백화점 위주의 영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모달루 잉글랜드는 고전적인 디자인의 소가죽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가볍고 수납 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제미앤에프 측은 전했다. 기존 모달루 잉글랜드가 직수입 제품만 취급했지만 제미앤에프는 라이선스를 병행, 현지 적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격대는 50만~70만원대로 책정했다.
김현민 제미앤에프 대표는 "국내 핸드백 시장은 고가의 명품 시장이 고전하고 있는 반면 실용적인 명품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의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모달루 잉글랜드가 직장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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