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라크루즈 2015년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대차는 6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라크루즈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2015년형 베라크루즈를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2015년형은 엔진 등 주요 구성품은 유지하고 고급스러움과 일부 편의 사양을 개선했다.
전동으로 트렁크를 열고 닫을 수 있는 '파워 테일게이트'와 새로운 3차원 지도가 탑재된 신형 내비게이션 등이 추가됐다.
또 동승석에 통풍시트를 기본 장착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소비자 선택비율이 높은 파워 테일게이트를 전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새롭게 변경된 신형 내비게이션은 주행 중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인터페이스 및 3D 지도를 적용해 고객 편이성에 중점을 뒀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2015년형에 알로이 페달, 고급 가죽 키 홀더 등을 적용하고 외장 색상도 화이트 크리스탈 펄, 아라비안 모카 등 2가지 색상을 추가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베라크루즈 2015년형은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라크루즈 2015년형 가격은 3.0 디젤 2WD 모델이 3,838만~3,946만 원, 3.0 디젤 4WD 모델이 4,058만~4,166만 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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