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한 신임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에서 25년간 근무하며 부산지역 사업부 상무, 경영진단실 상무 등을 역임했다. 화장품마케팅 전문가인 만큼, 체계적인 경영을 통해 토니모리의 하반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세한 사장은 취임사에서 "소비자의 니즈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패스트코스메틱을 선도하는 강하고 빠른 조직으로 이끌 것"이라며 "이를 위해 소비자, 현장 중심의 소통과 영업지원을 통해 고객과 점주에게 신뢰를 먼저 쌓는 것이 우선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 임직원은 회사 정책과 전략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공유하되, 결정된 사안에 대해선 한 마음 한 뜻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