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HRD센터, 5월 19일까지 제 17기 교육생 모집
최첨단 보안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CCTV와 관련된 보안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안서비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문인력의 투입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기술인력의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원HRD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수원상공회의소 등과 컨소시엄을 맺고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을 무료로 운영해 보안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CCTV 설치와 유지관리, 네트워크, 출입통제 등을 통합하여 운영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교육과정이다. 2013년까지 약 4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연평균 80%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4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 과정은 CCTV 설치, 네트워크, 유지관리업체의 취업을 희망하거나 20~30대 청년층, 40~50대 중장년층, 영세자영업자(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원 시민인 경우에는 우선 선발한다.
센터 관계자는 “보안 제품과 기술개발 등의 R&D분야에서 인력뿐만 아니라 CCTV 설치와 시공 및 유지관리 현장인력도 부족한 상황인데,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도 희소하고 보안전문인력 관리도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은 고부가가치 창출을 할 수 있는 블루오션 분야인 보안네트워크 산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수원HRD센터는 고용노동부 2014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보안네트워크 전문엔지니어 양성과정’의 제 17기 교육생을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HRD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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