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내 문정원에게 사기 당해 결혼"

입력 2014-05-08 00:37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과의 사기 결혼을 주장,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6일 방송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서 "문정원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다"라고 밝혔다.

이휘재의 이 같은 발언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동안 외모 때문에 부부처럼 보이지 않는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기 때문이다.

이에 이휘재는 "나도 아내 문정원과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고, 아내는 빠른 1980년생이다.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라며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때문에 이 결혼은 사기"라고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이에 출연자들의 원성이 빗발치자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출연자들은 이휘재에게 "왜 그런 걸 따지냐"라며 "사는 곳을 보고 만나는 걸 보니 돈을 보고 만나려고 했던 것이 아니냐"라고 응수, 이휘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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