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국내 1위 시스템보안(출동보안) 업체다.
심상규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초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 사업 양수로 올해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은 20% 수준의 수익성을 내고 있는 고수익 사업"이라며 "이로 인해 에스원의 매출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고 수익성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보안 시스템 사이트는 매년 3~4만개씩 순증하고 있고, 가정에서도 보안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향후 수요는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주로 삼성 계열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는 보안 상품 및 통합보안은 삼성그룹 투자 확대에 따른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비 삼성의 경우도 방위청에서 약 800억원 규모 계약을 수주하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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