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대표팀 키워드는 '해외파-젊은 선수'

입력 2014-05-08 14:03  

8일 공개된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대표팀 최종 명단(23명)을 보면 '해외파'와 '젊은 선수'로 꾸려졌다는 게 특징이다.

우선 해외파는 무려 17명이나 발탁됐다.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때의 10명에서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중 8명은 아시아 클럽 소속이고 9명이 유럽에서 뛴다.

박주영(왓퍼드)과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이청용(볼턴) 김보경(카디프시티) 기성용(선덜랜드) 윤석영(퀸스파크레인저스)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등은 유럽파다.

대표팀의 평균 연령은 25.9세로 4년 전 월드컵 당시 만 27.5세보다 어리다. 하지만 경험은 풍부하다는 평가다.

김대길 KBS N 해설위원은 "선수들이 해외 경험이 많아 경험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라며 "해외에서 뛴 경험이 있으니 상대를 대할 때 두려움도 더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도 "흥미롭게도 선수들 나이는 젊어졌는데 경험은 상대적으로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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