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배우 이이경이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이경은 김기덕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 ‘일대일’에서 비밀 테러단체의 일원인 ‘그림자1’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림자1’은 그림자의 리더 마동석의 든든한 오른팔로 행동대장 임무를 맡아 맹활약하는 인물로 강인한 외면 뒤에 숨겨진 비밀을 품은 캐릭터다. 입체적인 연기 변화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
김기덕 감독은 “이이경은 연기자로서 자기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직감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있는 배우이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지점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장면을 빛나게 해주었다. 앞으로 대단한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고 이이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2년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3연작 ‘백야’로 인상 깊은 데뷔 신고식을 치른 이이경은 서울예대 연기과를 졸업 후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내공을 쌓아온 준비된 신예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기덕 사단에 합류하게 된 이이경은올 여름 개봉 예정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까지 활발한 스크린 행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영화 ‘일대일’은 이이경을 비롯해 마동석, 김영민 등이 출연한다. 5월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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