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 제3대 병원장에 정훈재 병원장이 취임했다.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2일 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병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8일 발표했다.
정 병원장(관절 전문의)은 인제대 의대 정형외과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부민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정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에게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주인의식과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리더십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명품병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이사장은 “신임병원장 취임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해 긍정적으로 병원의 비전을 공유하고, 책임감 있게 이를 실천해나가자”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미래형 의료를 선도하는 최고의 부민병원그룹이 될 수 있도록 서울부민병원도 그 중심에서 함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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