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바이오랜드, 사모펀드에 팔린다

입력 2014-05-08 19:19  

바이오랜드 대주주, IMM PE와 경영권 매각 협상
매각 대상 지분 30% 800억원 안팎에 협상



이 기사는 05월08일(19: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화장품 원료 제조사인 바이오랜드가 사모펀드(PEF)인 IMM PE에 매각된다.

바이오랜드는 8일 이택선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7명의 지분 28.5%(427만6507주) 매각을 위해 IMM P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8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IMM PE는 정밀 실사 후 가격 조정 협상을 거친 후 이 회장 일가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문 경영인인 정찬복 대표 지분(8.78%)이 포함될 경우 매각 규모는 1000억원 안팎에 달할 수 있다.

IMM PE는 셀트리온제약, 한독, 알보젠 등 제약산업에 대해 지분 투자를 한 바 있고, 이 분야에서 추가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계획도 갖고 있다. 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 원료 제조사로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 706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거뒀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