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XTM 퇴사
스포츠 아나운서 조유영이 XTM을 떠나 연기자로 데뷔한다.
8일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지난 4월 조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연기자로 데뷔할 예정이며 현재 연기 연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이 결정된 작품은 없지만 꾸준히 준비할 예정이다. 연기 외에 예능 등 다양한 방송 활동에 도전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에 XTM측 역시 "조유영과 계약이 만료됐다. XTM 소속 아나운서라기보다는 프로그램 계약 체결 개념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1년생인 조유영은 지난 2012년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야구 프로그램 '워너비'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월 종영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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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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