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구원파 루머 해명 “뿌리 같아서 생긴 오해, 전혀 관계 없다”

입력 2014-05-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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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배우 유진이 구원파 관련 루머에 입을 열었다.

5월7일 유진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교회까지 연루가 된 것처럼 알려져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진은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저희 교회가 뿌리가 같아서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오래 전 기독교복음침례회의 권목사와 저희 교회 이목사가 함께 복음을 전하다가 권목사의 사위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업 시작으로 교회의 참모습을 잃었다” 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에 저희 교회의 이목사가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나와 대한예수교침례회라는 이름으로 교회를 새로 세웠다. 그게 벌써 32년 전 일이고, 제가 다니는 교회는 구원파와 무관하다”라며 관계 없음을 단언했다.

또한 “만약 이 교회가 앞으로 어떠한 계기로든 타락의 길로 빠지게 된다면 전 주저하지 않고 이 교회를 나올 것이다.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한 마음을 이곳에서나마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글을 마쳤다.

유진 교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진 교회, 뿌리가 같았구나” “유진 교회, 구원파 교회라고 오해 받았었네 몰랐다” “유진 교회, 오해 받아서 속상하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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