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0개 전통시장 내 ICT 카페 설치,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공급(1000개 점포), 모바일쿠폰·전단 발행시스템 구축 및 ICT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시행한다. 전통시장에 ICT를 접목해 소비자에게는 결제 및 쇼핑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연초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 3월 1차로 86개 시장을 선정했으며, 다음달 16일부터 2차로 나머지 44개 전통시장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을 총괄 대행할 수 있는 ICT 전문기관을 모집 중이며 최종 선정이 완료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ICT 붐을 조성하고 상인들도 이런 변화에 적응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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