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대북 경고성명…"北 무인기 도발행위 엄중경고"

입력 2014-05-09 14:15  

합동참모본부는 잇따라 추락한 3대의 소형 무인기가 모두 북한 지역에서 발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9일 대북경고 성명을 발표했다.

합참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군은 최근 발견된 북한 소형 무인기 3대의 비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발진 지점과 복귀 지점이 모두 북한 지역(인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이는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합참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소형 무인기를 포함한 모든 도발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합참은 "앞으로도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경기도 파주와 서해 백령도, 강원도 삼척에서 지난 3∼4월 발견된 무인기 3대의 발진 지점과 복귀 지점이 모두 북한 지역으로 드러났다는 한미 공동조사 결과를 전날 발표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