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건물붕괴, 에이랜드 입점했던 곳…가스 누출에 주민 대피

입력 2014-05-11 10:37   수정 2014-05-11 11:30


가로수길 건물붕괴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낮 12시5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대로변의 공사현장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돼 인근 주민과 행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에이랜드가 입점했던 곳이다. 이번 사고는 6층짜리 건물의 해체 작업 도중 한 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자 4명이 해체가 끝난 5층에 이어 굴착기로 4층을 철거하고 있는 중이었으나 4층 한 쪽이 균형을 잃고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한편, 건물이 붕괴되면서 파편이 가스 배관에 손상을 입혀 가스가 일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안전공사 측은 가로수길 일대 290여개 건물 1800여세대의 가스 공급을 차단했다.

'가로수길 건물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로수길 건물붕괴, 큰일날뻔 했네" "가로수길 건물붕괴, 인명 피해는 없었다니 다행이에요" '가로수길 건물붕괴, 가로수길 가려던 참이었는데 놀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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