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합정역 불, 상왕십리역 사고 8일만에 또…

입력 2014-05-11 10:48   수정 2014-05-11 10:58


’지하철 합정역’ ‘합정역 불’

지하철 합정역에서 불이 나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 오후 5시 2분쯤 지하철 6호선 합정역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나 승객100여명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하 2층 환기실에서 시작된 연기는 당시 근무 중이던 공익근무요원에 의해 맨 처음 감지됐다.

이어 도시철도공사는 합정역 역사를 통제하면서 오후 5시5분께부터 16분간 6호선 열차를 무정차 운행하고 전 역사 내부에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안내방송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기실에서 작업 중이던 전기 스파크가 튀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트위터에 "오후 5시2분께 발생한 6호선 합정역 환기실 연기 발생은 오후 5시22분쯤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며 "5시40분 현재 2호선 양방향 정상운행중"이라고 전했다.

'지하철 합정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합정역, 요즘 지하철 계속 사고 난다" "지하철 합정역, 엊그제는 상왕십리역에서 나더니 2호선 불안 불안하다" "지하철 합정역, 2호선은 사람도 많은데 사고도 많이 일어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 지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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