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셋톱박스 치킨게임 진행 중…목표가↓-대우

입력 2014-05-12 08:52  

[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12일 휴맥스에 대해 셋톱박스 산업도 치킨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1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외형 성장 전망 등을 감안해 '매수'를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42억원으로 추정치 47억원을 밑돌았다"며 "휴맥스오토모티브의 적자, 수익성 낮은 미국 매출 및 연구개발 비용 증가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101억원에서 64억원으로 36.6% 낮췄다. 연구개발 비용 및 환율 우려 등을 고려한 것이다.

박 연구원은 "실적개선 속도가 늦어지고 있음에도 휴맥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외형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2010년 이후 1조원 수준에 멈춰있던 매출이 올해 1조5000억원까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있는 셋톱박스 업체가 줄어 기술력과 현금창출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휴맥스에 기회가 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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