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운 기자 ] 조선주들이 잇따른 실적 부진과 선박발주 감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3.58%) 떨어진 2만825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은 1.60%, 현대미포조선은 0.68%, 한진중공업은 1.19% 떨어지는 등 조선주 전반적으로 약세다.
지난 주말 대우조선해양을 마지막으로 조선주들의 올 1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됐다. 대부분의 조선주들은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실망감을 줬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일부 조선사들의 1분기 영업적자폭이 확대되면서
미래 이익개선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반등의 폭이 문제일 뿐, 실적시즌이 종료된 후 단기 주가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2일 오전 9시38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3.58%) 떨어진 2만825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은 1.60%, 현대미포조선은 0.68%, 한진중공업은 1.19% 떨어지는 등 조선주 전반적으로 약세다.
지난 주말 대우조선해양을 마지막으로 조선주들의 올 1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됐다. 대부분의 조선주들은 시장 전망치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실망감을 줬다.
한영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4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일부 조선사들의 1분기 영업적자폭이 확대되면서
미래 이익개선 여부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반등의 폭이 문제일 뿐, 실적시즌이 종료된 후 단기 주가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