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여성출연자 사망 사건 수사종결 "촬영 중 강요나 협박은…"

입력 2014-05-12 17: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 3월 SBS '짝' 여성출연자 전 모 씨의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종결된다.

12일 서귀포경찰서 측은 "SBS에서 촬영본을 전량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촬영과정에서 강요나 협박, 모욕 등 위법행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번 주 안에 수사를 종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전 씨의 부모와 '짝' 제작진, 출연진 등을 조사한 후 전 씨의 휴대전화 통화기록, 문자메시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내용, SBS로부터 제출받은 촬영본을 분석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3월 5일 새벽 2시께 '짝' 촬영 도중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유서로 짐작되는 노트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경찰은 정황을 토대로 자살에 무게를 실었다.

이후 7일 SBS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며 사과를 하고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한편 숨진 전 씨의 모친은 경찰 조사 후 "조만간 자세한 내용을 모두 터뜨리겠다"는 말을 남기고 경찰서를 떠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