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건물 붕괴 직전…5월 완공 앞두고 무슨 일이?

입력 2014-05-12 18:11  


아산 건물 붕괴 위험

아산테크노밸리 내 오피스텔 건물이 신축 과정 중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면서 붕괴 위험에 빠졌다.

아산경찰서와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 7분쯤 충남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 아산테크노밸리 내에서 신축 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한쪽으로 기울어 붕괴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아산 건물은 현재 20도 가량 기울어져 있으며 입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7층 높이에 골조가 마감된 상태이며 이달 말 완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부지 조성과정에서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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