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0-4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와 보스턴 우완 선발 투수 존 래키의 빠른 볼을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3일 LA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9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홈런을 뺀 나머지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을 당해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33으로 전날보다 약간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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