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용 연구원은 "심텍의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이 71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지만 적자 폭은 축소됐다"며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고객사 공장 화재로 인한 악영향이 어느정도 해소됐다는 설명이다.
장 연구원은 "향후 반도체 고객사 수요 회복과 모바일용 MCP, FC-CSP 매출 증가에 따라 2분기 턴어라운드, 하반기 영업이익률(OPM) 한자릿수 중반 회복 모두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KTB투자증권은 심텍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OPM도 전분기 -4.9%에서 6.4%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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