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엔텍은 전날보다 185원(5.00%) 급등한 38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통신 롯데관광개발 한국내화 등도 1~4% 상승 중이다.
코엔텍은 정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이 2대 주주다. 현대통신은 최대주주가 현대건설의 전 대표였고, 한국내화는 최대주주인 김근수 회장이 고(故) 정주영 회장의 매제라는 사실 때문에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정 의원이 주요 공약으로 용산개발사업 재추진을 내세우고 있어 기대감이 반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원은 전날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총 3198표를 얻어 김황식 전 국무총리(958표)와 이혜훈 최고위원(342표)을 꺾고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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