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 상승…유럽 특허 소송서 '승소'

입력 2014-05-13 09:30  

[ 권민경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프랑스 업체와 벌여온 선박 특허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원(1.29%) 오른 2만7400원을 기록했다.

전날 대우조선해양 측에 따르면 유럽 특허청(EPO)은 프랑스 업체인 '크라이오스타'가 대우조선해양이 보유한 '선박용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에 대해 제기한 특허무효 신청을 기각했다.

관련장치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인 천연가스연료 선박의 핵심 기술로, 대우조선해양이 4년여 걸친 연구 끝에 개발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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