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당내 대표적인 홍보전략통으로 평가받는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평민당 당보 기자를 지냈다. 이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정무2비서관, 열린우리당 대변인 등 대언론 업무를 주로 맡았다.
전날 박영선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각 상임위에서 당이 통과시켜야 하는 법안과 통과시켜서는 안 되는 법안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정책수석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엄중한 시기에 박영선 원내대표와 장병완 정책위의장을 모시고 제1야당답게 국민의 뜻을 받들어 책임 있게 정책수석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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