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스마트폰 사용자 40%, 금융 서비스는?

입력 2014-05-13 11:05   수정 2014-05-1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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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독립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기업인 인모비(InMobi)에서 국내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의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이하 금융 서비스) 구매 행태와 모바일의 연관성을 파악한 조사 결과를 오늘 발표했다.</p> <p>이번 조사를 통해 밝혀진 주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p> <p> ·33%의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지난 6개월동안 적어도 한번은 스마트폰으로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거나 가입한 적이 있다</p> <p>·35세 이하의 젊은층 소비자 40%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금융 서비스 관련 정보를 알아보며, 이는 PC, TV나 신문 등 다양한 매체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p> <p>·58%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이용자가 모바일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유용하다고 응답했다.</p> <p>·소비자들은 특가 제품,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는 광고(40%)와 신제품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광고(25%)를 가장 선호하였다.</p> <p>·지난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검색/구매된 상품은 자동차보험(26%)과 신용카드(24%)였다.</p> <p>이번 조사는 성별, 연령 및 소득별로 집단을 구분하여 각 집단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찾는 채널 선호도에서 스마트폰(30%)이 PC(38%)를 거의 따라잡았다. 또한 전체 설문 대상자 중 33%는 지난 6개월 안에 모바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p> <p>금융 서비스에 대해 정보를 찾거나 구매하는데에 있어서 중장년층(23%)보다는 35세 이하 청년층(40%)의 모바일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p> <p>이 뿐 아니라 전체 응답자의 58%는 모바일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유용하다고 응답하여 유용하지 않다고 응답한 13%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모바일 금융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p> <p>
한편,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모바일 광고로는 특가 할인이나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주는 광고를 가장 선호(40%)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신제품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는 광고를 선호(25%)하였고 동영상, 음향 등 멀티미디어 광고에 대한 선호도도 22%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p> <p>모바일로 가장 많이 검색된 상품은 자동차보험(26%)과 신용카드(24%)였고, 응답자들 중 49%는 충분한 정보만 주어진다면 모바일로 보험 상품을 구매할 의향도 있다고 했다.</p> <p>
인모비코리아 김대선 대표는 '모바일은 금융 서비스와 같이 신중하게 구매해야하는 제품군에서 소비자들이 높은 선호도를 보인 매체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하며 '금융 기업들이 신규 혜택을 중심으로 모바일 광고 집행을 통해 모바일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젊은 소비층에게 다가가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밝혔다.</p> <p>이번 조사는 2014년 3월에서 4월 사이에 인모비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15세 이상 국내 사용자 52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실시되었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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