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초등학교 학생 긴급 대피, 고성 산불 얼마나 심각하길래…

입력 2014-05-13 13:54  


'광산초등학교 고성 산불'

광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산불로 인해 긴급 대피했다.

13일 오전 11시18분께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광산리 광산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바람을 타고 번지고 있다.

광산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60여 명은 인근 초등학교의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힘쓰고 있지만 강풍을 타고 불이 번지는 바람에 난관을 겪고 있다.

이번 고성 산불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돼 강풍으로 불씨가 야산에 옮아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합 네티즌들은 "고성 산불, 무섭게 번지네" "고성 산불, 광산초등학교 학생들 안 다쳐서 다행이다" "고성 산불, 얼른 꺼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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