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 세 가지 흥행 포인트, 웰메이드 스릴러에 기대감 UP

입력 2014-05-13 15:12  


[최송희 기자] 영화 ‘더 바디’가 스릴러 영화의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며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5월22일 개봉될 영화 ‘더 바디’(감독 오리올 파울로) 배급사 싸이더스 픽쳐스가 흥행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 바디’의 첫 번째 흥행 포인트는 긴박함 넘치는 전개, 흥미진진한 스토리. 남편에게 살해된 아내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반전 스릴러를 담은 ‘더 바디’는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라는 기이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러한 설정은 그간의 스릴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경험하게 만든다.

또한 첫 시작부터 아내를 살해한 범인은 남편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새로운 사건들을 끊임없이 발생시키며 영화는 숨막히는 레이스가 이어진다. 이러한 과정에서 관객들은 미스터리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들로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경험한다.

두 번째 흥행 포인트는 추리 본능을 자극하는 전개 방식. 아내를 살해한 후, 사건을 감추려는 남편과 시체 도난 사건의 전말을 밝히려는 형사 간의 팽팽한 신경전은 보는 이들까지도 쫀쫀해지는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더 바디’는 시체 도난 사건에 대한 전말이 밝혀지면서 몇 가지의 힌트를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의 추리 본능 자극시킨다.

아내를 살해한 남편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들을 없애면서 점점 아내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흔적들을 발견하게 되고, 이는 관객들이 사건의 전말을 추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단순히 지켜보는 관객의 입장이 아닌, 또 하나의 형사의 입장이 되어 영화를 함께 추리하게 만든다.

세 번째 흥행 포인트는 반전 결말. 영화 속 ‘반전’이라는 요소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법.

‘더 바디’ 역시, 결말 속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예고하며 영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이 밝혀졌지만 사건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관객들은 이 스토리가 도대체 어디까지 갈지 의문을 갖게 된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결말은 ‘더 바디’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며 관객들이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점이다. 예고편 속의 카피인 ‘절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는 문구는 결말 속 반전에 대한 자신만만함을 드러내며, 2014년 최고의 반전 스릴러로서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스릴러 영화에서 매력을 끄는 흥행 요소를 모두 갖추며 탄탄함을 자랑하고 있는 ‘더 바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추리 과정, 충격적인 반전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22일 국내 개봉. (사진제공: 싸이더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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