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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국내총생산(GDP) 하향 안정화 추세에도보험, 음식료, 제약 등 내수 1등 기업들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 중국1등주 상품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가 중국 증시 상황과 정부 정책을 고려해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 본토 기업에 투자한다.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에 장기 투자해 복리 효과를 누리는 게 핵심 전략이다.
‘하나 중국1등주 랩’은 하나대투증권 자체 고객자산운용본부에서 운용한다. ‘KTB 중국1등주 펀드’는 리서치센터 자문을 거쳐 KTB자산운용이 운용을 책임진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가 선정한 중국 내수 1등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9월부터 이달 8일까지 20%를 웃돈다. 같은 기간 0.3% 오른 항셍지수보다 크게 높다.조용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12년 중국의 도시화율은 52%로 한국의 1990년대 초반과 비슷하다”며 “중국 소비시장은 도시화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나 중국1등주 랩’은 해외 직접투자 방식으로 양도소득 22%가 분리 과세돼거액 자산가의 경우 절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최저 가입 금액은 3000만원, 랩 수수료는 연 2.5%다. 중도 환매 수수료는 없다.‘KTB 중국1등주 펀드’ 보수는 선취수수료 1%에 A형이 연 1.44%,C형은 연 2.04%다. 90일 이내 환매수수료는이익금의 70%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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