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세트업체 판매가격 인하와 환율 요인,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주요 고객사의 태블릿PC 신제품 출시에 따라 중대형 터치스크린패널(TSP) 패널 물량은 양호했다"며 "주요고객사 내 단층필름전극방식(GF1) 타입 채택 휴대폰 비중이 상승해 소형 패널 매출 증가폭도 컸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을 하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79억 원과 647억 원으로 기존 대비 7%, 13% 낮췄다.
곽 연구원은 "세트업체 셀인(Sell-In·제조업체가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 물량 소진으로 인한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하반기 잉곳(Ingot) 내재화 진행으로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부의 이익기여도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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