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싱가포르 LPG수입터미널사업 진출

입력 2014-05-14 16:22   수정 2014-05-14 16:34

=SK가스, 싱가포르 최초 LPG 수입터미널 사업 진출

=싱가포르 내 주요 석유화학업체에 LPG 공급



SK가스가 네덜란드 탱크터미널(대규모 액체 화물 보관장치)업체인 보팍과 함께 싱가포르 최초 액화석유가스(LPG) 수입터미널 사업에 진출한다. 이 LPG 수입터미널은 약 4만t 규모로 싱가포르 석유화학 복합 단지인 주롱 섬에 건설된다. 싱가포르 정부의 허가를 마치고 이달 중 착공해 2016년 초 상업 가동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가 석유화학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주롱섬 2.0’ 일환으로 진행된다. SK가스는 LPG 수입터미널 합작회사(JV)에 20% 지분 투자를 하고 사용권을 확보했다.

SK가스는 이 LPG 수입터미널에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싱가포르 내 주요 석유화학업체에 LPG를 공급할 계획이다. SK가스 관계는 “최근 셰일가스 개발로 LPG 공급이 늘어나면서 아시아에서 LPG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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