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살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받을 수 있는 ‘누구나 집’ 공급이 시작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 소득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공공임대처럼 10년간 거주할 수 있는 ‘누구나 집’ 임차인 모집을 이달 말께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누구나 집’은 인천시 남구 도화동 경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인근 도화개발사업지구에서 첫 공급된다. 59㎡(25평형) 286가구, 74㎡(31평형) 234가구 등 520가구다. 2017년 초 입주 예정이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하고, 월 임대료가 부담되는 임차인에게는 보증금을 추가로 내면 월 임대료를 줄여주는 전환보증금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032)862-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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