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싱가포르에 LPG 터미널 2016년 가동

입력 2014-05-14 22:04  

[ 박해영 기자 ]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SK가스가 싱가포르에서 LPG 유통 사업에 진출한다.

SK가스는 탱크터미널업체 보팍과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LPG 터미널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터미널은 싱가포르 대형 석유·화학복합단지인 주롱섬에 들어선다. 프로판가스 약 4만t을 저장할 수 있으며 2016년 초 가동할 예정이다. SK가스는 지분 투자를 통해 터미널 조인트벤처의 주식 20%와 터미널 사용권을 확보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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